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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문재인 정부의 외교 실책이 다채롭다 못해 경이롭다. ‘발틱’ 국가를 ‘발칸’ 국가로 잘못 표기한 것이 탄로 났다고 4월 3일(수) 오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일취월장하는 무식, 무능, 무지의 외교부가 아닐 수 없다. 외교부는 국격 훼손 집합소 인가? 외교부 영문 보도자료에 이런 실수를 했다고 하니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다. 잘못 표기는 기본, 엉뚱한 인사말은 덤이다. 번역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는가? 과대포장 하지 마라. 반복되는 실수는 무능일 뿐이다 라고 했다.
또한 외교부의 수장은 부끄럽지 않은가? 외교 전문성 없는 외교장관의 실체, 나사 풀린 외교부의 실체가 오래전에 드러났다. 사소한 결례도 회복 불가능한 국격의 훼손을 낳는다. 오랜 기간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외교라인으로 인사 교체가 이루어져야 할 이유다. 수준 미달의 일등공신 외교부. 국격의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된다 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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