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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사진 제공 사단법인 국회기자단(가칭) 신대식 기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나경원 원내대표는 5월 15(수) 오전 11시에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문 정권 5대 의혹 관련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스승의 날이다. 교육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현장에서 가르침을 행하는 이 땅의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드린다. 대한민국에 미래 바로 우리 아이들의 몫이다. 우리 아이들을 가르치는 스승은 우리의 기둥이다. 그 어느 때보다 스승의 지혜가 필요한 시대이다. 저도 오늘 아침에 초등학교 때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드렸는데 언제나 늘 그런 것처럼 제자 걱정 많이 하고 계시도라. 저희는 늘 선생님께 배우는 자세로 나아 가겠다 라고 했다.문재인 대통령 취임 2주년 대담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적폐수사의 재판은 문재인 정부가 시작한 게 아니다. 문재인 정부는 기획하거나 관여하지 않는다 라고 이야기 했다. 저는 깜짝 놀랐다.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을까 우리 국민들께서 대통령의 말씀에 공감하는 국민들이 있을까 이런 생각 해봤다. 이른바 검찰 돈 봉투 사건을 시작으로 해서 박찬두 전 육군대장 공관병 갑질 사건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 외압 의혹 사건 기무사 계엄 문건 관련사건 이런 모든 사건들이 정권 출범 시에 정권이 주도한 그런 사건들이다. 또 동남아 다녀와서는 뭘 말씀하셨나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이런 이야기도 하셨다. 우리 수사반장이었던 대통령께서 갑자기 무관하다고 한다. 그런데 대통령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신 것도 참 그동안 문제였지만 중요한건 수사 결과를 보면 더 문제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돈 봉투 사건 무죄판결 났다. 방산비리 수사 역시 무죄 나왔다. 박찬주 대장 역시 억울하게 누명만 썼다. 기무사 계엄 털어도 털어도 나오지 않자 불고소되었다. 지금 김학의 버닝썬 사건은 또 수사가 꼬일 대로 꼬이고 있다. 무엇을 말하는 것이겠나. 누명 씌우기 수사, 여론몰이 수사를 계속해 왔다는 것이다. 경제가 무너지고 대북정책 안 좋아지고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여론이 나빠지니까 결국은 기획수사, 인민재판식 수사만 계속하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서 정권의 숱한 부정부패 의혹, 김경수, 드루킹, 블랙리스트, 신재민 사건, 대통령 측근 불법 투기 의혹은 전부 덮고 있다. 이 정권이 정의를 말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우리 당 5대 의혹 특위가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밝혀 낼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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