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춘 의원, 산자중기 기관 80%가 국정원 보안지침 반영 안해

최근 5년간 13개 주요기관 외부메일 전송 1,140만건, 정보보안 위험 가능성
기사입력 2019.10.0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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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1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산자중기위 소속기관을 전수조사 한 결과 최근 국가정보원이 개정한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대부분의 기관이 반영하지 않고 있어 정보보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3월 22일, 국가정보원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정보통신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사항을 반영하여 「국가정보보안 기본지침」을 개정하고,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각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그런데 산자중기위 소속 기관 61개(산업부, 중기부, 특허청 포함) 중 48개(80%) 기관이 기관 정보보안 세부지침에 국정원의 지침을 미반영하고 있었다.

 

최근 5년간 산자중기위 소관 부처 및 주요 10개 기관에 대한 자료전송 현황을 살펴보면, 업무망PC에서 인터넷망PC로 전송 된 자료가 총 232만 9,499건이었으며, 업무망PC에서 외장메모리(USB 등)으로 전송 된 자료는 총 45만 9,035건이었다. 외부메일로 전송 된 자료는 1,140만 2,623건이었으며, 한국전력이 226만 1,203건으로 가장 많았다.

 

장 의원은“민간기업에서는 정보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유독 공공기관만 정보보안 불감증에 빠져있다” 며 “국정원의 정보보안지침 미반영 기관은 한시 빨리 내부지침을 개정하여 철통같은 정보보안으로 업무에 임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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