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순정 우리공화당 대변인, “불법사기탄핵에 부역한 배신자들과의 통합은 국민의 뜻이 아니다”

기사입력 2020.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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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공화당 진순정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늘은 박근혜 대통령께서 불법감금 되시고 옥중투쟁 하신지 1026일째 되는 날이다. 어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귀국하면서 “진영 정치에서 벗어나 실용적 중도 정치를 실현하는 정당을 만들겠다” 며 신당창당을 선언했다고 우리공화당 진순정 대변인은 1월 20일(월) 오후 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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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안철수 전대표는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한국당과 새보수이 추진 중인 혁신통합 추진위 참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고 했고, 혁신 경쟁을 통해 국민의 선택권을 넓히겠다고 했다. 예나 지금이나 혁신, 혁신하며 변한 것이 없는 낯짝 두꺼운 안철수 식의 언어를 구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승민은 어제 오후 경북 구미에서 “박대통령이 겪고 있는 고초에 대해 인간적으로 너무나 가슴이 아프지만, 정치인으로서 탄핵의 강을 건너야 한다” 고 파렴치한 말을 했다. 참으로 뻔뻔한 유승민의 발언으로 우리 우파국민들은 또 한 번 마음의 깊은 상처를 입혔다고 하면서 우파국민이 바라는 것은 유승민의 즉각적인 정계은퇴이고 거짓촛불 주동세력에 부역한 배신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정치권은 그야말로 각자 도생을 위해 철저히 사분오열되었고 보수통합은 갈수록 더욱 요원해지고있다고 주장했다.

 

통합은 정의로운 가치와 국민의 민심을 얻는 통합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지금의 통합은 3무심 통합 즉, 당심, 민심, 천심이 없는 껍데기에 불과한 통합이다. 문재인 정권을 끌어낼 수 있는, 문재인 정권의 최대 아킬레스 건은 바로 불법사기탄핵이다. 사기탄핵의 진실을 덮고 가는 통합은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공화당은 보수우파통합에 대해 결코 반대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유대한민국을 파괴시키고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불법탄핵 시킨 배신자들과의 통합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고 촉구했다.

 

진 대변인은 이어서 문재인 정권에 대한 분노로 요동치는 부산경남 민심을 확인한 의미있었던 부산집회를 브리핑 했다. 지난 토요일 부산집회로 부산경남의 민심은 우리공화당으로 많이 돌아섰다는 것을 느꼈다. 부산경남의 많은 분들이 문재인 정권을 끌어내려야 한다며 문재인 정권의 체제 역사싸움에 대한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문제가 있고, 석방해야한다는 여론이 많았다고 했다.

 

지난 1월 18일은 수많은 부산시민들과 우파국민들이 모여서 성공리에 집회를 마쳤다. 지방집회 중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모였다. 그런데 집회 도중에 우리 집회 참여자 9명과 경찰 1명이 부상을 당했다. 동영상을 보면 경찰의 저지에도 불구하고 집회행진에 중간에 행진을 방해하고 차량을 돌진시켜 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경찰이 핸드브레이크를 잡지 않았으면 어떤 사태가 벌어졌을지 끔찍하다. 명백한 정치적 테러이다고 했다.

 

무려 167차 동안 집회를 했지만 이러한 무모한 정치적 테러를 본 적 없다. 분명히 배후가 있다고 생각한다. 배후에 대해 경찰이 철저하게 수사를 해주기를 요청한다. 특수 폭행치상, 집시법위반, 살인미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우리공화당은 부산 태극기집회 테러사건에 대한 명백한 진상규명과 배후조사를 요구한다. 경찰은 두 번 다시 이러한 테러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회에 대한 대책을 세우기 바란다. 그날도 차선을 세 개를 열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두 개의 차선으로 혼란을 가중했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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