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의원, 코로나19 확산 방지 대응 상황 점검

기사입력 2020.02.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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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양천구청 종합상황실과 양천보건소,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구갑)은 양천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천구청 종합상황실과 양천보건소,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구청종합상황실과 양천보건소에 방문한 황희 의원은 양천구 내 신천지교회에 대한 현황 파악 여부, 구내 신천지교인의 대구 방문 여부, 방역 상황, 마스크 및 손소독제 수급현황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조숙현 재난안전과장은 양천구내에는 신천지교회가 없고, 대구 방문 신천지교인에 대한 정보는 질병관리본부의 협조 하에 파악 중이며, 양천구 내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 방역을 마쳤다고 답했다. 또 전통시장 상인 및 시장 고객들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부하며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답변을 들은 황 의원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고 가게 내에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싶어도 확보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기 때문에 비치용 손소독제 등을 무상 보급 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다음으로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 방문한 황희 의원은 학교 및 학원에 대한 방역 현황, 급식이나 공사관계자 등 외부인 출입 시 예방 대책 등과 함께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안인‘개학 연기’여부에 대해 질의 했고, 이에 대해 임과빈 행정지원국장과 김우경 교육지원국장은 가장 먼저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되었던 학부모와 관련 있는 목운초에 대해서는 이미 방역을 마친 상태이고,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 대해서도 방역작업을 했다면서 방역이 추가적으로 필요한 학교 등에 대해서는 구청과 협의하여 방역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개학 연기 여부에 대해서도 코로나 확산 추이를 긴밀하게 살피며 교육부와 협의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또 황 의원은 “양천지역은 특히 학원이 많기 때문에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까지 연계한  코로나19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황희 의원은 상황 점검을 마친 후, 보건소등에 부족한 검진인력 확충을 위해 지역 의료진 등과 함께 민관합동 검진인력을 구성하는 방안을 당과 청와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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