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표 예비후보 "광명에 관광교통수단 '트램'을 만들겠다" 공약 발표

기사입력 2020.03.0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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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공약 웹포스터.jpg

 

[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이번 총선에서 광명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김경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명에 새로운 관광교통수단 '트램'을 만들겠다"라며 공약 13호를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전기로 움직이는 노면열차인 트램은 그 자체로도 관광상품으로 가치가 있고광명·시흥테크노밸리로 인 늘어나는 교통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면서 "광명·시흥특별관리지역 개발을 통한 이익금으로 충분히 건설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경표 예비후보는 트램의 장점으로 ▲경전철의 1/2, 전철의 1/6 수준의 저렴한 건설비용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 교통수단 ▲도시미관을 살리고 승하차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을 제시했다.

 

트램을 통해 김 예비후보는 개봉역-광명사거리-레저스포츠타운-광명시흥테크노밸리-광명동굴을 거쳐 KTX 광명역의 신안산선과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향후 소하동과 하안동철산동의 구시가지와 연결할 계획을 밝혔다.

 

이번 공약 발표에 앞서 김경표 예비후보는 "이번 13호 공약 발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이름으로 여러분께 약속하는 마지막 공약이 될 것 같다"면서 "다음주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인생에 있어 중요하고도 고뇌에 찬 결정을 할 예정이다꼭 당선돼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를 되찾도록 하겠다"라고 해 무소속 출마를 염두에 둔 발언을 했다.

[박정민 기자 a2bea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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