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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3월 15일(일) 오후 1시 10분에 청운문학도서관 한옥세미나실(종로구 자하문로36길 40)에서 신분당선 연장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후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함께해주신 예비후보 여러분 감사드린다. 그리고 오늘의 집단공약을 기다려주고 계시는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것처럼, 서울 서북권은 교통 체증이 날로 악화되고 있다.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야한다. 동시에 수도권에서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이 교통편이 훨씬 더 원활해질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서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할 필요 또한 절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저희들이 함께 공약하고자 하는 ‘지하철 신분당선 연장’은 바로 그 세 가지 요구와 관련이 있다. 서울 서북권역의 교통원활화, 수도권의 도심 접근 원활화, 서울 강남·북의 균형발전 기여, 이 세 가지 목적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신분당선 연장은 정세균 총리께서 국회의원 시절에 공약을 했던 내용이다. 저희들로서는 당연히 문재인 정부의 현직 총리가 국회의원으로서 공약했던 내용을 계승하고, 그것을 이행할 책임이 있다. 문재인 정부의 총리와 국회의원들이 함께 약속을 하면 그만큼 실행력을 높일 수 있다고 저희들은 굳게 믿는다. 이번 공약, 하루라도 빨리 이행되도록 저희들이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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