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태광실업, 손소독제 1만개 기탁

기사입력 2020.03.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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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태광실업(대표 박주환)에서 50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1만개를 기탁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1980년 12월 설립된 태광실업은 신발(운동화), 부동산 임대사업 등을 전문으로 하는 대표 향토기업으로 평소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후원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에 따르면 태광실업은 손소독제 1만개를 지난 4일 2700개, 18일 7300개로 나눠 기탁했으며 시는 이를 대중교통시설, 소상공인연합회, 소규모 아파트단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에 골고루 배부한다.
 
이런 가운데 김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과 방역용품 기탁이 답지하고 있다. 지난달 13일 김해시의사회 300만원 성금 기탁을 시작으로 김해시약사회 마스크 550장(120만원 상당),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디펜스 일반마스크 3000장(150만원 상당), ㈜엠보이비전 손세정제 480개(500만원 상당), ㈜무학 살균소독제 496박스(3000만원 상당), ㈜태영건설 KF94마스크 4000장(5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시민이 고통 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온정의 손길로 도움을 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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