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 치료제TF 전문가 긴급 감담회 종합 브리핑”

기사입력 2020.03.20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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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정의원.jpg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의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팀장 허윤정 의원은 3월 20일(금) 오후 3시에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했다.

 

허 의원은 브리핑에서 저희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치료제TP는 정부와 학계, 제약기업간담회 등 총 세 차례의 '코로나19 치료제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1차 간담회는 코로나19 치료제관련 연구개발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예산지원 논의를, 2차는 제약기업 간담회를, 3차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식약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다양한 기관과 전문가가 모여 실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 세 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치료제와 백신 개발지원을 위해 ▲심사와 자료접수 동시진행, ▲치료제 연구관련 부처 간 힙력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자에게 불편으로 다가온 절차 개선을 위해 유권해석 등을 통해 관련 규정 활용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제약기업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의 개발 및 화보를 위해, 민관협력세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정부와 국회는 감염병 예방과 치료라는 공공 영역에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백신과 치료제 개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는 거버넌스구축 필요성에 공감 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는 지금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의 시의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민관협의체를 통한 치료제와 백신개발 긴급 과제에 정부가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아울러 감염병 환자의 진료체계 구축과 치료제 연구의 임상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질병관리본부 국가감염병연구소와 함께, 중앙·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국가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와 중앙감염빙전문병원은 언제라도 닥칠 감염병 사태에 환자치료와 함께 치료제와 백신을 준비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투자 없이 치료제와 백신은 하루아침에 나올 수 없다. 감염병 공공연구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R&D투자 예산확보에 국회가 앞장서겠다고 했다.

 

개발된 백신과 치료제의 인안정적인 정부 비축을 통해, 공적투자의리스크를 공공이 분담할 수 있도록 하여, 자국의 백신과 치료제 축적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연구자와 제약기업의 치료제·벡신 개발에 연구와 투자를 기피하지 않도록, 감염병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한 공공펀드 구축 및 민관협력 지원체계가 필요할 것이다고 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치료제TF는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궁극적으로는 우리나라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회 차원의 제도적, 정책적. 예산 지원책을 아끼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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