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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갑 공천을 받은 임오경 후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학박사)가 3월 19일 저녁 6시, 철산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시 다졌다고 밝혔다.
임 후보의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발대식이 아닌 각 분과별로 소규모로 치러지며, 이 날은 총괄본부, 장애인위원회, 여성위원회를 대상으로 최소 인원만 참석해 위촉장이 수여됐다. 또한, 발대식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선거사무소 입구에서 손소독과 체온 측정이 꼼꼼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또 인사말을 통해 임오경 후보는 “자랑스러운 태극마크를 달고 12년 동안 대한민국의 국가대표로 세 차례 올림픽 무대에 나섰고, 일본과 한국에서는 신생 실업팀을 맡아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내며 함께 성장해 왔다”면서, “선수생활과 지도자 생활을 하며 국민들께 받은 큰 사랑을 이제 좋은 정책과 법안으로 갚아야 할 때가 왔다고 생각했다”고 출정의 변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승리를 이끌어낸 임오경의 ‘단합의 리더십’을 광명을 위해 다시 한 번 값지게 쓰고자 시작한 이 길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하며, “4.15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첨단도시·일자리 자족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광명에서 대한민국의 다음 세대를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오경 후보 프로필
❍ 現)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 前) 대한민국 핸드볼 국가대표
❍ 前)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 前) 대한체육회 이사
❍ 한국체육대학교 이학(스포츠과학)박사(2014)
❍ 전북 정읍 출생(1971)*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핸드볼 금메달리스트
* 1996 애틀랜타, 2004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은메달리스트
* 1996 국제핸드볼연맹(IHF) 올해의 선수상
* 체육훈장 청룡장(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