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선대위 대변인,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안심”이란 없다

기사입력 2020.03.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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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kkl.jpg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선대위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29일 909명의 확진자 정점 이후 최근 두 자릿수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프랑스·유럽·이탈리아 등 전 세계적으로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사망자 또한 크게 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윤정 선대위 대변인은 3월 21일(토) 오전에 서면 브리핑했다.
 
허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하지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안심’이란 없다.
경증환자에 의한 전파가 우려되고, 봄에 접어들며 주말나들이에 나서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 감염 유행 차단을 위해 우리 국민들은 주말에도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또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학연기 등 국내 집단감염 관리와 해외 감염 유입방지를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적용하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코로나19는 누구나 걸릴 수 있는 호흡기 감염병인만큼, 우리 국민들도 철저한 수칙을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종식,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안심하지 않고 지속적인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군사행동을 즉각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공동협력에 나서야 한다. 북한이 오늘(21일) 오전, 평안북도 지역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는 밝혔다.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북한의 연이은 군사행동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지난 2일과 9일에도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발사한 것을 감안하면 통상의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행동은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세계는 지금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공조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위기의 상황을 감안하면, 북한은 일체의 위협행위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처를 위한 공동협력에 동참해야 한다. 세계적 재앙 앞에 한반도 위기를 고조시키는 북한의 군사행동은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다.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북한은 불필요한 긴장과 대치보다는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과 코로나19대처를 위한 공동협력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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