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선 민생당 대변인, 제21대 국회의원 민생당 비례대표 출마 선언”

기사입력 2020.03.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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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문정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출마선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안녕하세요. 야당의 불모지 밀양의 딸, 민생당 대변인 문정선입니다. 저는 오늘 민생당 후보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민생당 문정선 대변인은 3월 23일(월) 오전에 출마선언 했다.

 

이어 저 문정선은 1987년,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민주당을 통해 정치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밀양 송전탑 시의원을 거쳐 민생당 대변인에 이르기까지 30여 년을 대중과 함께 현장 행정, 현장 정치를 실천해 왔습니다. 2019년 3월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토착 왜구 나경원을 반민특위에 회부하라!’는 저의 논평은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습니다. 한쪽에선 찬사가 쏟아졌고 또 다른 쪽에서는 협박과 입에 담기 어려운 말들이 쏟아졌다고 강조했다.

 

또 밀양 송전탑과 관련해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풍찬노숙을 버텨내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은 대변인 문정선은 이렇게 적폐 청산의 전사가 되었습니다. 제 정치의 시작은 ‘87년 대선, 평민당을 빨갱이로 몰아붙이던 보수적인 도시 밀양에서 감히유세차에 올라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어 달라는 호소로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지역주의 타파를 외치며 평민당 간판을 달고 출마했던 남편의 거듭된 좌절과 정치인 김대중을 따르면서 지역에서 듣는 빨갱이 소리는 일상이었습니다. 1997년 제15대 대통령선거에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당선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IMF의 직격탄을 맞고 우리 가족은 거리로 나앉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저는 보험을 해약한 전 재산인 14만원을 종잣돈 삼아 노점에서 생선을 팔기 시작했고 이후 마트 노동자와 학습지 교사, 식당에서 잡일까지 10년을 보내면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더 엄격하고 가혹한 현실과 법의 민낯도 보았습니다. 문정선은 이렇게 민생과 개혁, 실용과 통합의 시대정신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에는 변호사, 판사, 검사 등 스펙이 화려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가고 있으며, 90% 이상이 대학 졸업자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우리 민생당도 크게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

 

우리 민생당은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가치를 구현하며 국민 모두의 삶을 개선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는 민족공동체를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며 출발했습니다. 우리 민생당이 추구하는 민생, 개혁, 실용, 통합의 시대 가치를 구현하는 데 있어 서구의 합리주의나 학식만으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 민생당이 추구는 정책들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대중과 함께해온 민생, 개혁 실천가가 꼭 필요합니다. 이에, 밀양의 딸 문정선, 야당의 불모지 밀양에서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30여 년을 현장 행정을 통해 민생과 개혁을 실천해온 저 문정선은 오늘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 민생당 후보 출마를 선언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문 후보는 두 딸이 대학을 졸업한 뒤 뒤늦게 방통대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민생당 대변인 문정선은 민생당이 추구하는 민생과 개혁, 실용과 통합의 시대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끝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일선에 사투를 벌이는 관계자들과 이로 인해 고통받는 국민 여러분께 위로와 격려, 응원을 함께 보낸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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