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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정민 기자] 가가호호당 국용호 대표가 제 20대 대선에 기호100번으로 출마한다.
1일 가가호호당 국용호 대표가 오전 브리핑에서 "많은 고민 끝에 제 20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하기로 했다. 당선된다면 모든 국민에게 소득분위 상관없이 2,0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가가호호당은 100%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추구하는 신규정당이다. 당 이름 그대로 국민에게 가가호호 찾아가 어려움을 듣고 낡은 제도를 개선해 세상을 밝히고자 하는 목표로 탄생했다.
△가가호호정당 대표색인 희색 점퍼를 입은 국용호 대표
가가호호당 창립 소식과 국대표 출마소식에 한 지지자는 "국용호가 출마할 줄 알았다. 드디어 세상이 바뀔 것"이라며 그의 출마소식에 기쁨을 표했다.
그는 이번 만우절을 맞아 "코로나19 사태로 다소 어두워진 국민들의 마음에 웃음을 주고자 출마선언을 했다. 정의롭고 공의공도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그런데, 오늘은 만우절이다"라고 했다.
△ 한껏 귀여운 국용호 대표
한편, 현재 국대표는 전국기자협회의 사무총장으로 재직중이며 전국의 소식통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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