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 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공동선언”

기사입력 2020.04.01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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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iiiiii.png미래통합당 황교안 촐괄선대위원장,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사)국회 출입기자단 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부국장)

 

[선데이뉴스시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은 4월 1일(수) 오후 1시 40분 국회 로텐더홀에서  나라살리기, 경제살리기 정책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rrrr.jpg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국회 로텐더홀에서 정책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사진 제공 : (사) 국회 출입기자단 아시아뉴스통신 윤의일 부국장)


황교안 총괄선대위원장의 인사말은 “바꿔야 산다”맞는 말씀이다. 오늘은 우리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진정한 자매정당, 진정한 형제정당임을 국민들께 확실히 보여드리는 그 날이다. 밀실야합의 산물인 괴물선거법이 이런 기형적인 양상을 만들어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오늘 이 자리는 의석수만 늘리려고 급조한 여당의 꼼수 비례정당들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지향하는 가치만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총선 이후에 대한민국을 바꿔나갈 정책방향까지 미리 공유하는 것은 참으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오늘 공동선언을 맺기까지 애써 오신 양당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우리 당의 자매정당인 미래한국당은 각 분야의 탁월한 정책 전문가들이 포진해있다. 정책역량 면에서도 여당의 비례정당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인재들이 모여 있다. 국정실패의 책임을 져야 할 친문세력들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인사들이 장악한 여당의 비례정당들과는 비교 안 되는 정책정당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이분들은 오늘 맺은 공동선언을 토대로 해서 앞으로 21대 국회에서 정책으로 압도하는 야당의 모습을 구현해줄 것이다고 하면서 오늘 공동선언의 키워드는 ‘나라 살리기’ ‘경제 살리기’이다. 6개항의 선언문에는 경제 재건, 외교·안보 재건 그리고 민주주의 재건의 확고한 의지와 정책방향을 담았다. 이것은 단지 우리 두 당만의 생각이 아니라 문재인 정권 3년의 고통을 경험한 우리 국민들의 생각임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번 4·15 총선이 나라를 살리고, 경제를 살리는 일대 대전환이 되어야 하겠다. 반드시 그런 방향으로 우리가 힘을 모아 갈 것임을 말씀드린다. 오늘 공동선언식을 끝으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갈 준비를 모두 마치게 된다. 이제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우리가 압승을 거둬서 무너지는 나라를 살리고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함께 열어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미래통합당 - 미래한국당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문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계승·발전시킬 책무를 가진 자매정당으로서 이번 4·15 총선에 앞서 다음과 같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다고 설명했다.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대한민국 헌법가치를 중심으로, 이번 4·15 총선에서 총체적 국정파탄을 저지른 문재인 정권에 대한 강력한 심판을 통해 나라와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구해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함께 경주한다고 했다.
 

미래통합당 - 미래한국당 나라 살리기·경제 살리기 공동 선언문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총체적 경제파탄과 민생파탄의 원인이 된 문재인 정권의 소득주도성장, 탈원전 등 ‘망국적 경제폭정’을 폐기하고,도탄에 빠진 민생과 경제를 살려내어, ‘위대한 대한민국’을 함께 재건한다.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북핵을 폐기하고, 문재인 정권과 북한에 의해 맺어진 판문점선언과 평양선언, 9.19 남북군사합의 등을 폐기토록 함께 노력한다. 또한 핵심적 가치동맹인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태세 구축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이번 4·15 총선 직후 합당하여, 21대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폐기 등 공직선거법 정상화, 공수처 악법 폐지 등 문재인 정권의 모든 악법들을 폐기토록 강력한 원내투쟁을 함께 전개한다.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문재인 정권의 청와대가 권력을 남용하여, 부정선거를 저지른 울산시장 선거공작 사건과 조국·정경심 일가의 각종 부정부패 및 불공정 비리행태들에 대해 21대 국회에서 헌법과 법률에 규정된 모든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하여,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들을 발본색원한다.
 
(하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국민 각자가 나의 자유와 행복을 구가하고, 신뢰와 친밀성이 넘치는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주력한다. 또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며, 저출산을 해소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토록 맞춤형 복지 등 정책적 노력을 배가하여, 통합 대한한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간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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