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정숙 여사의 결혼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기사입력 2020.04.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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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 손동규 대표의 ‘결혼을 안 한다고? 난센스!’의 표지)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결혼 만족도는 얼마나 될까?" 


한 결혼정보회사가 시민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결혼 만족도를 조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에 따르면, 미혼남녀 476명(남녀 각 238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의 결혼 만족도’에 대해 조사한 결과 65%가 ‘결혼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답했다. 


세부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65.0%(남 61.8%, 여 68.1%)가 ‘매우 높다(남 29.0%, 여 37.0%)’거나 ‘다소 높다(남 32.8%, 여 31.1%)’와 같이 ‘(결혼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고 답했다. ‘보통 수준’으로 답한 비중은 남성 21.0%, 여성 17.2%였다. ‘다소 낮다(남 11.8%, 여 10.5%)’와 ‘매우 낮다(남 5.4%, 여 4.2%)’와 같이 ‘(결혼 만족도가) 낮을 것 같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17.2%, 여성 14.7%로서 비교적 낮았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손동규 비에나래 대표는 “당시 70년대에는 여성들의 경우 대부분 가정환경은 물론 특히 학력 측면에서 본인보다 두세 단계 위의 남성을 배우자감으로 고려했다”며 “문 대통령의 경우 가정환경이나 학력 등의 측면에서 김 여사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교제가 시작될 무렵에는 사법시험 합격 가능성도 불투명했는데 김 여사가 문 대통령에게 집중했던 것은 외형적 조건보다는 가치관이나 인성 등의 내면적인 측면을 중시했다고 볼 수 있어서 평가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결혼상대를 고를 때 많은 사람들이 외모(남)나 경제력(여) 등의 외형적 조건에 치중하여 결혼 후 부부 사이에 성격이나 가치관이 잘 맞지 않아서 갈등을 빚는 사례가 많다”며 “문 대통령 부부의 경우는 각자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또 상대를 믿고 지지해 줌으로써 부부간에 상승효과를 발생시킴으로 미혼들이 본받을 만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손동규 대표는 도서 ‘결혼을 안 한다고? 난센스(지식과감성)’의 저자로 최근 결혼 전문가로 활동 중이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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