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연이어 등록

기사입력 2020.04.24 21:2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연구소 기업 4개소가 추가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창원 제1호 연구소 기업인 ㈜수퍼제닉스가 등록된 이후 2달 여만에 4개사가 추가 등록된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구소 기업 기술가치평가, 사업타당성 검토 심사를 거쳐 등록을 확정 통보해 왔다.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연구소 기업은 총 5개사가 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등록 완료된 연구소기업은 관상의 나노 다공질 산화물 세라믹과 이를 이용한 막 필터 기술의 ㈜나노에코, 항공․선박의 전기 추진용 상반회전 프로펠러 구동을 위한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개발의 ㈜마그네틱파워트레인, 축방향 영구자석 전동기에 대한 전기-기계 해석 기술로 등록한 ㈜이플로우, 저장 조절 기능을 가진 마그네틱 리프트 장치를 보유한 ㈜상영마그네트로 모두 한국전기연구원의 기술보육센터에 입주하고 있다.
 
 연구소 기업은 공공연구기관이 보유․개발한 기술을 직접 사업화할 목적으로 특구 내에 위치하며 설립 자본금 중 10~20% 이상 출자를 하여야 한다.
 
  연구소 기업으로 등록이 되면 법인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세제혜택은 물론 사업화 R&BD 지원금을 비롯해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 기업성장 지원과 각종 기술금융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창원시 강소연구개발특구는 올해 예산 약 70억원으로 △양방향 기술발굴 연계 사업 △기술이전사업화(R&BD)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특화성장지원 사업(협력네트워크 구축 등) 등에 투입되어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분야의 특화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코로나 19로 기술설명회 및 교류회 등 대외적인 활동이 다소 주춤하였지만 향후 연구소 기업 등록을 비롯한 기술발굴 연계 사업 등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으로 관내 산학연이 합심하여 코로나 19 위기 극복에 앞장서서 지역과 현장 중심의 기술사업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공기술의 사업화를 촉진할 것이다”며 “2020년 창원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