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 선언 2주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

기사입력 2020.04.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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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4.27 판문점 선언 2주년,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오늘은 남북정상이 한반도의 역사를 새로 쓴 '판문점 선언' 2주년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은 4월 27일(월) 오전 11시 5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18년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더 이상 한반도에 전쟁은 없을 것이며 이제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렸음을 8천만 온 겨레와 전 세계에 천명”했다. 판문점 선언 직후 지난 1년간, 세 차례의 남북정상과 두 차례의 북미정상회담이 긴박하게 진행됐다. 지난해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서로 공존할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 이제 남북교류협력 동력을 유지하면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특별한 계기를 마련할 시점이다. 오늘 강원 고성군 제진역에서 동해북부선 연결 추진 기념식이 개최된다. 동해선의 우리 측 단절 구간인 강릉에서 제진 구간의 철도 연결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균형발전 기여는 물론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대륙철도망의 완성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70년 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 왔기 때문에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평화의 봄은 평화를 함께 갈망하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노력할 때 완성된다. 더불어민주당은 남북대결 종식과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해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나갈 것이다. 4.27 판문점 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의 실천 과제들도 온전히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한편 더불어시민당 합당 절차 관련에 대해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 관련 향후 절차 및 일정을 말씀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더불어시민당과 5월 15일까지 합당하는 절차를 마련했다. 당헌 제6조(당원의 권리와 의무), 제113조(합당과 해산 및 청산) 및 정당법 제19조(합당)에 의거, 중앙위원회를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으로 하고,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합당에 대한 토론 및 투표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5월1일(금)부터 8일(금)까지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실시하고, 5월 12일(화) 중앙위원회를 통해 합당 결의 및 합당수임기관을 지정한다고 하면서 이후 5월 15일(목)까지 합당수임기관회의를 통해 합당을 의결하고 선관위 합당신고로 절차를 마무리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대해서 오늘(27일) 제236차 최고위원회의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절차를 위한 중앙위원회 소집 및 명부 확정, 안건처리 방식, 합당결의 및 합당수임회의기관 지정 안건을 당무위원회로 부의했다. 그리고 5월1일(금)부터 8일(금)까지 합당 관련 권리당원 토론 및 투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당 소속 광역,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평가는 최종평가 1회만 실시할 것을 차기 당무위원회 안건으로 부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 성차별,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젠더폭력근절대책TF’를 설치, 구성했다. 철저한 젠더폭력예방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당 시스템 점검을 통한 대안을 마련하고, 공직자, 당직자, 당원들에 대한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을 체계화하고자 한다고 했다.

 

젠더폭력근절 대책TF 단장 남인순(현 최고위원),  김경협(현, 국회의원), 정춘숙(현 국회의원), 위원 진선미(현 국회의원), 황희(현 국회의원), 서연희(현 젠더폭력신고상담센터 심의위원회 간사).

 

당무위원회의 결과는  오늘(27일) 제52차 당무위원회의에서는 더불어시민당과의 합당절차를 위한 중앙위원회 소집 및 명부 확정, 안건처리 방식, 합당결의 및 합당수임회의기관 지정을 의결했다. 이와 함께, 당 소속 광역,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평가는 최종평가 1회만 실시할 것을 의결했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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