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단 ‘사랑의 쌀’모으기

시민 참여로 더욱 따뜻한 마음을 소외 이웃에 전달
기사입력 2013.02.0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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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성주현) 시민섬김봉사단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월 4일, 성주현 사장, 김희영 노조위원장 등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사회복지기관 세곳(신애원, 참좋은집, 희망의집)과 독거노인(21명), 조손가정(10명)을  방문해 사랑의 쌀과 성금을 전달하는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활동은 지난 겨울 공사 운영시설에서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발적 기부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공사의 봉사 취지에 공감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쌀 2,200kg, 라면 10박스 등 시가 600만원 상당의 물품이 답지해  온정을 더했다.  

  봉사단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한 김인심 할머니(백석동 거주)는 “외출 후에 집에 돌 아오면 혼자라 너무 적적했는데 많은 분들이 이렇게 찾아주고 선물까지 줘 고맙다.” 며 “앞으로도 자주 와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사 성주현 사장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것이 공사의 가장 큰 덕목”이라면서 “오늘을 계기로 앞으로는 우리 공사가 고양 시민 모두가 웃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바탕으로 운영중인 고양도시관리공사 시민섬김봉사 단은 매해 ‘사랑의 쌀’ 모으기는 물론 사회복지기관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그간 ‘사랑의 빵’ 만들기, 독거노인 나들이 활동, 소외아동 초청 수영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용남 기자 cast212003@newssun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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