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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당대표는 5월 14일(목) 오후 3시 50분에 국회 본청 228호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당대표는 브리핑에서 먼저 우리 주호영 원내대표님의 선출을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오늘 저희 둘은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에 대한 합당에 관련된 논의가 있었다.그 이외에도4.15 총선에서 드러난 연비제 문제와 관련돼서도 논의를 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관련해서 오늘 합의한 내용을 발표하도록 하겠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과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오늘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속한 합당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당 대표는 이를 위해서 합당 논의기구를 구성해서 조속하게 논의를 마무리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주호영 원내대표 당선자는 양당 대표는 여야 합의 없이 ‘4+1’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폐해를 지난 4.15 총선을 통해서 확인한 만큼 20대 국회 회기 내에 폐지시켜야 한다는데 인식을 합의하고,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