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전환대출 7% 대출을 2.9%로 전환, 전재수 의원”

기사입력 2020.09.24 02:04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전재수의원2.jpg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 갑)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전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강서구 갑)은“제2차 학자금전환대출”을 통해 고금리 학자금대출을 저금리로 바꾼 청년이 1만명을 넘어섰다고 9월 23일(수)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학자금전환대출”이란 2005 ~ 2009년 사이 7% 이상의 고금리로 취급된 학자금대출을 2.9%의 저금리로 바꿔주는 대출로, 지난 2014년 한국장학재단이 제1차 전환대출을 1년간 시행하였으며, 올해 4월부터 1년 동안 제2차 전환대출 시행 중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 의원실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년 제1차 전환대출 당시는 약 27만명의 청년들이 기존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하였으나, 이때 전환하지 못한 약 5만명의 청년들은 올해까지도 고금리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이 청년들을 구제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국장학재단 설립 등에 관한 법률」개정안 대표발의 등 입법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한 결과 올해 4월 제2차 전환대출이 시행되어 청년층에게 저금리 전환기회를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끝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이정환 사장은“2005 ~ 2009년 사이 공사가 취급했던 학자금대출에 대하여 공사도 자체적으로 청년층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신탁법 등 제약으로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인데, 지난번 국회에서 관련 법률이 개정되어 제2차 전환대출이 가능해져서 다수의 청년들이 부담을 덜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