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날(제72주년)을 맞이하여, 김은혜 대변인"

기사입력 2020.10.0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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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 그리고 코로나19의 위험 속에서도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임무를 수행하는 국군 장병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10월 1일(목) 오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 우리 군이 불안정한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서도,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음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문재인 정권 출범이후, 일부 군인들이 국민을 지키지 않고 정권을 지켜 국민들에게 실망을 준 것도 사실이다. 특히 우리 국민을 총살한 북한의 도발 앞에 군은 무기력했다. 비무장한 국민이 총격을 당하고 불태워졌는데 강력한 응징은커녕 갈대처럼 누웠다. 북한은 군사합의를 위반하지 않았고, 오히려 우리의 월북인 것 같다며 돌아가신 분을 두 번 죽였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적과 싸워야 할 군이 싸우지 않고 정치의 포로가 됐습니다. 군이 군답지 않은데 국민들은 이제 누구를 믿고 의지해야 하는가! 라고 하면서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황제휴가’의혹과 관련해, 군은 60만 청년장병이 아닌 추 장관 아들 한 명을 지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북한 대변인, 법무장관 비서를 자임하는 정치군인에 존재가치를 묻는다. 대한민국 국군 장병들의 자부심과 명예를 회복시키기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 죽음에 냉담하고, 북한의 답변에 환호하며, 그렇게 종전선으로 이 나라를 어디로 끌고 갈 것인지 대통령에게 묻겠다. 어머니가 여당 대표, 장관이 아니어도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차별받지 않는 군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 돕겠다. 그리하여 평화는 강력한 힘에 의해 지켜진다는 원칙과 기본 아래, 국민들의 안전한 삶이 영위되도록 모든 정책적 노력을 다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군 장병 여러분들에 경의를 표하며, 대한민국 군에 자녀를 맡겨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와 성원의 인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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