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강연회 개최, 황희 의원”

“순국선열 선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기사입력 2020.11.12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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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양천갑), 국회의원 회관 대회의실에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양천갑)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순국선열의 업적을 기리고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순국선열 위상 정립을 위하여’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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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시 양천갑)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가 주관을 맡았으며 이명수 의원, 이용선 의원, 양정숙 의원, 윤주경 의원, 신원식 의원, 김병주 의원, 김원웅 광복회 회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기념사업회 회장, 독립운동단체장 등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특별강연회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범산 순국선열 역사교육원장은 “순국선열 선양과 위상 정립”을 주제로 15만명으로 추정되는 순국선열 중 보훈혜택을 받고 있는 서훈자는 3,500명 정도이고 유족 보상금 수혜자는 885명에 불과하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와 유족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강연으로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은“죽은 친일파 살아있는 친일파”를 주제로 8.15 해방 이후의 국내 상황과 친일파의 부활 그리고 순국선열 후손들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병기 광복회 학술원장이“독립운동가와 가족 수난사”를 주제로 향산 이만도 선생을 비롯한 여러 독립운동가의 업적과 당시 가족 및 후손의 어려운 삶을 알렸다고 했다.

 

황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헌신했던 순국선열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오늘의 특별강연회는 순국선열의 위상을 제고하고 현재의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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