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LH, 장기복무 제대군인 주거안정 '맞손'

수요맞춤형 임대주택공급 위한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11.2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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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향군과 LH가 손 잡고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복지 안정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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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향군과 LH 관계자들이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복지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오는 23일 LH성남판교사업본부에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지역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요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하는는 LH가 제대군인으로 구성된 안보단체인 향군과 함께 10년 이상 복무한 제대군인들의 주거복지 지원차원에서 기획됐다.


LH는 보유중인 매입 임대주택을 지역수요 맞춤형으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제공한다.  향군은 지자체와 입주 희망 제대군인의 수요를 조사해 자격조건을 갖춘 대상자를 선정하여 통보, LH가 검증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


전국에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은 2019년 12월말 기준 7만명이다. 이번 협약은 현재 주택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줄 것으로 보인다.  


향군과 LH는 서명한 협약사항을 구체화하고, 업무추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변창흠 LH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기복무로 국가에 헌신한 제대군인들에게 주거소요를 반영한 매입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지역  수요맞춤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향군회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청춘을 다 바친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이 주거 불안정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에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특별공급하게 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 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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