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 구창교 의원,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지방의정 부문 선정!
기사입력 2020.12.17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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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지난 12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개최된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 대구 북구의회 구창교 의원이 지방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 북구 의회 구창교 의원은 주민을 위한 민원해결사역할에 충실하고자 자신의 본업까지 폐업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남다른 행보로 박수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구창교 의원의 주민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은 다양한 조례발의로 의정활동 이어오고 있다. 그 중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 관한 조례는 대구 북구에서 조현병을 앓던 한 여성의 가족이 겪은 안타까운 사건이 계기였다. 

 

그는 해당 사건 이후로도 조현병과 관련한 각종 사건사고가 터지는 것을 보며,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여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체감하게 됐다라며 기관에 위탁관리를 맡기는데 그칠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체계적인 건강증진사업 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 내 조사 연구의 필요성과 환자 사례관리와 보건복지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을 뒷받침할 수 있는 내용의 조례안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초선이지만, 2017년부터 선거 직전까지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았던 경험이 노련한 의정활동 수행에 밑거름이 될 수 있었다. 현재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조금 더 가까이 듣기 위해 장애인문화복지와 학교폭력, 지역교육단체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50여 개의 모임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 

 

구창교 의원이 복지 문제에 특별히 관심을 갖게 된 이유는 과거 자신이 어려운 상황을 경험했었기 때문이다. 젊은 시절 학사장교로 복무하며 어렵게 모은 돈으로 구한 전셋집을 초등학교 동창에게 사기를 당하며 잃고 축사에서 생활하며 금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것이다. 

 

이후 건축사무소를 설립할 정도로 성공을 하면서 형편이 나아지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싶다는 바람을 북구새마을협의회에 동참하면서 이루게 됐다. 기초의원으로 당선된 후에는 의정활동에 집중하고자 그간 일궈온 회사를 폐업까지 했다. 

 

이처럼 지역구 주민들의 일상에 밀접한 현안들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온 구창교 의원은 올해에만도 대구참여연대 등이 선정한 우수의원, 2020 대구경북 의원정책대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8년 지방선거 직후, 북구의회에 입성할 수 있도록 지지해준 주민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당선소감을 밝히기도 했던 구창교 의원은 당선 2년차를 맞은 지금도 한결같은 모습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그는 오로지 주민만을 보는 협치의 정치를 보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이다. 여야를 떠나 서로 힘을 모으고, 주민의견을 수렴한 정책을 위해 다양한 채널과 소통하고 힘을 모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최정윤 기자 maram77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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