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팅엔젤스 이재수 군포지점장,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12.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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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최정윤 기자] 지난 12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기자클럽에서 열린 ‘2020 올해를 빛낸 한국인 대상시상식에서는 이재수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장이 홈케어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지점장은 어르신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고자 하는 사명감과 진정성 있는 케어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00만명을 넘어서면서 관련 산업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미용, 식품, 여행, 모바일 등 분야를 막론하고 시니어 인구를 겨냥한 상품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700만 명에 이르는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노인인구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게 될 경우, 더욱 큰 성장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그 중 노인 돌봄서비스의 경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9 노인장기요양보험 통계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772206명이 노인장기요양보험의 혜택을 받고 있다. 67810명이었던 전년도보다 15.1%나 증가한 것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전통적인 효()에 대한 의식이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에서 시장규모만을 보고 섣불리 뛰어들 수 없는 분야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과 가족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문적인 서비스와 체계화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야만하기 때문이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전문기업 비지팅엔젤스코리아는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등급인 A등급에 연속 4회에 선정된 업체다.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을 대표하고 있는 이재수 지점장은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설명한다. 이재수 지점장은 군포지점이 주력하고 있는 재가방문요양센터 관련 업무가 단순히 물건을 파는 사업이 아니라 고객과 정서적인 교감이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분야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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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점장은 1998년부터 어르신 환자가 많은 한의원에서 사무국장, 총괄본부장을 역임하면서부터 사회복지, 그 중에서도 노인복지분야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다. 2006년부터는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운영 업무 지원, 2010년부터는 간병협회를 관리, 운영하며 개인간병 및 공동간병 업종에 종사했다. 2017년 창업한 휴먼플러스에서도 병원공동간병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12월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을 오픈한 이후에는 직접 어르신과 보호자를 만나며 소통하고 있다. 특히 1등급 와상어르신 목욕서비스의 경우 두 명의 요양보호사와 동행하여 기저귀 케어와 침상정리, 옷가지 준비 손·발톱 정리 등을 손수 담당한다.

 

 

그는 목욕서비스가 끝나고 다음에 다시 오겠다고 눈을 마주치며 인사를 드리면 눈을 끔뻑거리며 끄덕이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볼 때, 보람과 긍지를 느낍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아픈 어르신을 케어하는 일이기 때문에 자기관리와 체력관리도 중요한데, 어르신의 만족하시는 모습에서 큰 힘을 얻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재수 비지팅엔젤스 군포지점장은 오롯이 자녀의 몫이었던 부모님을 모시는 일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정성스러워지고 즐거운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요.”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방문요양서비스나 방문목욕서비스 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하는 포부도 밝혔다.

 

 

[최정윤 기자 maram77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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