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새해를 밝히는 따뜻한 기부 행렬이어져

기사입력 2021.01.0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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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신축년 새해부터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종암동에서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동참행렬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사본 -래미안라센트입주자대표회의 성금전달.jpg
래미안라센트입주자대표회의 성금전달

 

새해 첫 주를 맞아 종암동 ‘래미안라센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대표 김향숙)가 동주민센터로 성금 전달 의사를 전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 “소외 가정에 생계지원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면서 주민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 100만원을 종암동 주민센터(동장 이기영)에 기탁했다.


사본 -형제상사 성금 전달.jpg
형제상사 성금 전달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온 ‘형제상사’(대표 고용주)와 ‘진영개발’(대표 박구원)에서도 어김없이 성금을 전달했다. 


종암동 통장협의회(회장 한상섭), 생활안전협의회(회장 한재철), 자율방범대(대장 성춘권), 자율방재단(단장 윤석준)등 관내 단체들을 비롯, 종암아이파크아파트(입주자대표 김지호), 종암2차SK뷰(입주자대표 이용준), 종암삼성래미안아파트(입주자대표 허진욱)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같은 매출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도  100만원을 기부한 고용주 형제상사 대표는 “우리도 어렵지만,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드려야한다고 느꼈다” 라며 이웃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이기영 종암동장은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 저소득층을 위해 수년째 지속적으로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며 화답하였다.

 

한편,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모금은 오는 2월 15일까지 계속된다. 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전례없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모여 추운 겨울을 이기는 온기가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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