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1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무주택자로서 본인이 거주하고자 하는 전국 주요 도시의 희망지역을 신청하면 LH의 서류 검증 과정을 통해 해당 지역의에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맞춤형 주택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신청은 인터넷 향군홈페이지에 신청양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FAX로 향군 경영본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맞춤형 임대주택은 LH가 사전 매입해 보유한 주택을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는 2년 단위로 계약하며 20년까지 거주 할 수 있다.

향군과 LH는 지난해 11월 23일 10년 이상 장기복무제대군인들의 주거 문제를 복지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