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의원, 북한 원전 추진, '창의적인’, ‘내부검토’라는 정부의 답변이 창의적이다.”

기사입력 2021.02.06 01:56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6yghg.jpg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보도용 사진 첨부)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서슬퍼런 정권초기, 북한에 원전을 건설하는 보고서를 쓰고 깊은 밤 삭제한 미스테리를 이 정부는 아직도 답하지 못하고 있다고 국민의힘 김은혜 대변인은 2월 5일(금) 오후에 논평했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탈원전의 문 대통령을 도보다리에서 만난 직후 김정은 위원장이 갑자기 신포 경수로 점검에 나서고 신년사에서까지 일가의 숙원, 원전 구상 계획을 밝힌 배경이 무엇이었겠는가.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한 APR1400 신한울은 강제로 멈춰 세우고 그 신한울을 북한을 위해선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위선이 이 보고서의 비극이다고 표명했다.

 

이어 월성 1호기 경제성을 조작하면서까지 폐쇄해 국민혈세 7천억원과, 탈원전이 아니었다면 획득했을 500조원의 기대이익을 날려버렸다. 국보급 원전기술은 물론 수만개의 멀쩡했던 일자리를 날려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그렇게 우리 국민 가슴에 피멍이 들게 하면서 북한엔 핵무기 연료를 추출할 수 있는 원전을 지어주고 싶어한 이 정부의 두 얼굴이 이번에 드러났다. 북한 원전 보고서 삭제를 지시한 과장은 기소되자마자 승진시켜 장관 곁에 앉히는 입막음의 꼼수, 구시대 유물 같은 물타기와 정신승리 또한 멈춤이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대변인은 창의와 억지로 임기응변하는 대정부 질문, 나라의 국운과 국민의 미래가 걸린 문제에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난센스로 답변하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이 이젠 바닥나고 있다는 걸 그들만 모르는 듯하다. 국민의힘은 진실을 위한 국정조사, 진상위원회를 통해 국민을 대신한 외침을 계속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