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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노후되고 흩어져 있는 소방기관을 하나로 모아 소방행정타운을 건립한다.서울시는 은평규 진관동 물푸레골에 4만8169㎡ 규모의 부지를 확보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소방행정타운을 만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된다. 올해부터 2017년까지는 서울소방학교와 119특수구조단이 소방행정타운으로 이전하고, 119키즈랜드와 중앙훈련타워가 완공된다.2018년에는 2단계로 전문 훈련시설과 야외 훈련장을 완공하고, 3단계 2019~2022년에는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까지 이전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소방행정타운 건립은 대외적으로는 서울의 선진 안전시스템을 알리고 내적으로는 재난에 강한 서울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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