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4.7 보궐선거 서울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기사입력 2021.03.12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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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정말 감사하다. 김종인 비대위원장님을 비롯해 비대위원 여러분 그리고 주호영 원내대표님, 이종배 정책위의장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중책을 맡아주신 본부장님들 위원장님들 그리고 함께 오세훈을 위해서 뛰어 주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계시는 당원동지 여러분 오늘의 이 자리, 오세훈이 서기까지 여러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3월 11일(목) 오전 11시에 중앙당사 3층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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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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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허울이 많고 단점도 많고 허점도 많았던 저 오세훈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넓으신 아량과 포용심, 기대감, 그리고 제가 느끼는 책임감이 합쳐진 결과가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많은 선배님들께서 결의를 다져주시고 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정말 자리에 앉아서 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가슴 저 밑바닥부터 뜨거운 에너지가 용솟음처럼 흘러 올라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선배님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리겠다. 정말 고맙다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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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 정부 심판해야 된다. 회초리가 아니라 몽둥이를 들어야 될 정권이다. 기회는 전혀 공평하지 않았고 오히려 훨씬 불평등한 사회가 되었다. 과정도 전혀 공정하지 않았고, 음습해졌고 심지어는 부패까지 되었다. 결과 역시 전혀 정의롭지 않다. 국민 배신이 판을 쳤고 위선, 기만, 그리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죄인 국민분열, 무능 열거하자면 한이 없는 역대 정권 중에 가장 최하위의 국민 평가를 받아 마땅한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정권이라고 저는 단언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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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배현진 의원

 

아울러 이 시점에서 우리가 이 보궐선거를 통해서, 그런 의미에서 많이 부족한 저지만 있는 영향을 총동원해서 반드시 단일화에 성공하고 그 단일화의 여세를 몰아서 본선에서 승리해서 국민의힘에 국민의 신뢰를 되찾고 나라를 되살리는데 반드시 디딤돌을 마련할 것을 이 자리에서 굳게 여러분께 다짐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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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행사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들의 분노를 바탕으로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그러나 그 분노만을 믿고 선거를 치를 수는 없다. 일단 유능하고 실력이 있어야 한다. 임기 1년의 보궐선거이기 때문에 그러한 유능한 경험, 경력,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 평가하시고 신뢰를 보내주시는 우리 유권자분들께 부응해서 반드시 당선되어서 앞으로 1년 동안 눈부신 성과를 통해서 “역시 우파에게 정권을 맡기면, 일을 맡기면 나라 살림이 달라진다.” 하는 확신을 느끼게 해드릴 때 비로소 내년 정권 탈환의 바탕이 마련이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가 열심히 뛰어서 단일화의 후보가 되어야 가능하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선 후보쪽이 많이 초조한 모양이다. 10년 전에 나왔던 이미 해명과 증명이 다 끝난 사안을 들고나와서 흠집을 내려 시도했었다. 다행히도 국민 여러분들이 아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미 두 번, 세 번 곰탕처럼 우려먹은 흑색선전이기 때문이다. 들려오는 소문이 열심히 여기저기 자료제공을 요청해서 두 세번 더 네거티브 공세를 하겠다는 전략이 속속 제 귀에 들려오지만, 안심하시라. 뒤져보면 뒤져볼수록, 파보면 파볼수록 저 오세훈이 얼마나 공인으로서 그동안 절제된 생활을 해왔는지 본인들 스스로가 느끼고 기가 꺾이는 그런 일만이 반복될 뿐이라고 저는 굳게 확신하고 자신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반드시 멋지고 아름다운 단일화 이뤄내겠다. 우리 실무협상팀, 아까 이재호 선배님 말씀해주신 것처럼 절대 우리당에서 철저하게 준비하고 치열하게 맞붙어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우리 협상팀에게 전권을 위임하고 제가 관여하는 일은 없도록 하겠다. 그러나 또 한편 그 단일화 협상의 그 과정이 우리 서울시민 여러분들께 또 국민 여러분들께 실망을 드리고 지지부진함 때문에 감표 요인이 된다면 그것 역시 야권승리, 누가 될지 모르지만, 단일화된 후보가 이기는데 오히려 장애 사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포용적인 마음으로 넓은 마음으로 양 후보가 함께 뜻을 모아서 반드시 단일화를 이뤄내겠다는 합의를 이뤘고, 이제 오늘 아침 발표한 것처럼 어제 저녁때 만남까지 해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는 단계에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후보는 후보대로 또 협상팀은 협상팀대로 정말 진심을 담은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서 문재인 정권에 분노한 서울시민 여러분들의 그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약속을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 다시 한번 드리겠다. 정말 허물 많은 사람이다. 부족함이 많다.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 선대위의 다른 오세훈 한분 한분이 한마음 한뜻이 되어서 저 부족한 오세훈 그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승리를 이끌어달라. 부탁드리겠다. 열심히 하겠다. 고맙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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