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식당 저온창고 화재 인근 상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

소화기 한대로 큰 화재 막아
기사입력 2021.03.2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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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최현경)는 29일 15시 29분경 광양시 중동 소재 식당 저온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인근 상인인 안인호(57세/남)씨가 소화기를 이용 초기진화 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건물은 국밥전문점으로 건물 옆 저온창고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한 인근 시민이 119에 신고함과 동시에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초기에 진압했다. 저온창고 바로 인근에 카센터 등 다른 건물이 인접해있어 초기진화가 늦었다면 큰 피해가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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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소방서관계자는 초기진화가 조금만 늦었다면 큰 화재로 이어져 막대한 재산피해가 예상되었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여 초기진화에 성공한 시민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소화기로 진압한 시민 안인호(57세/남)씨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 등 안전에 관심을 갖고 생활하여 이번 화재를 초기에 진압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화재예방에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김상빈 기자 sbhj11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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