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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은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전격 반영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천군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과 임원진들은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포함된 것이 확정되자 곧바로 국회를 방문, 유상범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해 이형주 홍천군노인회장, 김화자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사업은 2019년 10월 강원도 및 홍천군이 국토교통부에 철도망 구축을 위한 중장기 법정계획에 반영시켜 줄 것을 공식 건의한 사업으로, 한국교통연구원을 중심으로 비용 및 노선검토, 경제성 및 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이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최종 반영된 바 있다.
그동안 홍천군은 유상범 국회의원, 허필홍 홍천군수, 전명준·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을 중심으로 용문~홍천간 철도건설을 위한 전방위적 유치전을 펼쳐왔다.
유상범 의원은 “허필홍 홍천군수님, 이규설 홍천군번영회장님을 중심으로 한 7만 홍천군민 모두의 간절함이 맺어낸 값진 결실이다”며 “군민 여러분들께서 직접 주신 감사패인 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홍천의 철도건설을 이룩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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