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항 중

기사입력 2021.05.2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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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순항 중.jpg

 

새로운 희망으로 가는 첫걸음 !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밀양시(시장 박일호)는 2월 26일 요양병원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밀양문화체육회관)는 4월 15일 개소를 시작으로 하루 600~800명의 어르신 접종을 진행하며 백신(화이자)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읍면동별 수송버스 및 셔틀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협조해 개별적 연락을 통해 어르신들의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진행한다. 


보건소 인력이 총동원되어 예진 및 접종을 시행하고,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전담 형식 접종진행을 위해 본청 직원 30명, 희망일자리인력 30명 등 인력이 총 동원되어 접종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휠체어, 워커 등을 구비해 거동불편 어르신 맞춤 접종을 진행하고 접종 후에는 해열진통제 및 이상반응 신고 명함을 제공해 이상반응 대처하고 있다.


1, 2분기 우선 접종 대상자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요양병원, 고위험 집단시설, 취약시설, 교정시설,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코로나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18,464명으로, 현재까지 13,316명(72.1%)이 1차 접종까지 완료했으며, 7,331명(39.7%)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태다. 


이중 75세 이상 접종대상 어르신은 12,651명으로, 7,464명(58.9%)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6월 11일까지 모든 75세 이상 어르신이 1차 접종 완료할 예정이며, 7월 2일이면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게 된다.


5월 27일부터는 65세~74세, 6월 7일부터는 60세~64세에 해당하는 시민들의 접종이 관내 위탁의료기관 33곳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코로나19 유행방지 및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예약을 통해 접종이 진행되며, 이에 대비해 위탁의료기관에서는 백신 관리 및 어르신 접종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현재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이후에는 만18세부터 만59세 이하 시민에게 화이자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이 이루어지면 밀양시민의 70% 이상 접종으로 집단면역을 형성해 일상생활 복귀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박일호 시장은 “전 시민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빠른 시일 안에 잃어버렸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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