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마산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21.06.0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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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마산박물관, 운영자문위원회 개최.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은 4일 회의실에서 근현대 씨름 100년사 준비를 위한 씨름 기증 물품 관련 전문가 심의를 위하여 운영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우순기 진해문화원장을 새로 위촉하였으며, 기증물품 실사, 기증접수 현황보고, 운영자문위원 자문, 박물관 운영 동향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증 심의시 위원들은 장롱 속에 소중히 간직한 개인의 추억이 담긴 자료들을 내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일제강점기 유명 씨름인 주소가 적힌 연락부책 및 씨름 관련 사진, 1962년 마산에서 개최된 씨름대회 우승 트로피, 故 김성률 장사 관련 트로피 및 장사 관련 사진 등 씨름 관련 귀중한 자료가 303점 접수가 된 것에 놀라워했다.

 

  또한 1차적으로 관련 자료를 직접 보면서 박물관 학예사로부터 관련 설명을 듣고 기증물품에 대한 보존상태, 문화재적 가치 등에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무상 기증을 원칙으로 기증자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기증 접수된 전체 물품을 다 기증받는 것으로 참석한 모든 위원들이 동의하였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씨름의 성지, 창원 조성을 위해 씨름물품 기증운동을 계속 실시 예정으로 시민들과 씨름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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