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르네상스’ 위한 한강르네상스재건 조직위원회, 활동 재개

기사입력 2021.06.2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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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과거 오세훈표 정책사업이었던 한강르네상스재건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돌을 시작한다.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운 및 수변문화공간 조성과 자연성 회복, 접근성 향상 등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는 디자인 서울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지난 2006년 오세훈 시장의 1기 시정 당시 사업을 진행했지만, 올해 오 시장이 재38대 시장으로 당선되면서 한강르네상스가 부활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1일 서울마리나 4층 다목적 홀에서 제33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가 열려 한국르네상스재건 조직위원회의 위촉식이 열렸다.

 

월드 유니버스1.jpg


WMU는 UN에 의해 결의된 세계평화의 해를 기념하고자 1986년 첫회를 시작해 35년 동안 지덕체와 봉사 정신을 겸비한 우수 대학생을 선발해 세계 대학생 평화봉사사절단으로 선발해 온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다.


선발된 세계 평화봉사사절단은 지구촌 곳곳의 어려움에 처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평화를 실현하고 국제사회에 알리며 세계 평화를 기여한다.


이날 위촉식에는 강성모 유앤아이홀딩스 대표, 이승민 WMU 세계조직위원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촉식은 WMU 소개 및 히스토리 영상 상영, 축사, 참가자 소개, 지수회 선배 소개, 강성모 체어맨의 인사말 및 조직직원.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비지니스 체어맨으로는 강성모 대표가, 홍보대사 및 조직위원은 25명이 위촉됐다. 조직위원회 대표로는 표학용 회장과 이상일 민주 평통자문위원이 됐다.


WMU 평화사절단은 오는 8월 제33회 평화봉사사절단 합숙 및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봉사와 선행으로 연결된 WMU의 글로벅 인적 네트위크를 활용해 공격적이고 창의적이며 독보적인 비지니스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WMU 평화사절단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미국 뉴욕에 있는 재단법인과 융합하는 유앤아이파이낸스 그룹의 한국 영업소를 개원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인 코리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며 “서울의 척추 역할을 하는 한강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게 ‘한강의 문화적 부흥’,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만들며 한강의 두 번재 기적을 이뤄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장기적인 계획으로 200조가 넘는 자산을 7가지 사업목적 분야에서 사회복지를 위해 사회에 환원하고, 양극화로 인한 불평등을 부의 재분배인 나눔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 차원으로 시민 의견 조사를 진행하고, 잠수교를 전면 보행로로 전환하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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