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마석 모란공원 참배…"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 될 것"

- 박용진 의원, 전태일‧김근태‧노회찬 묘소 참배…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동행
기사입력 2021.07.04 01:0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3333.jpg
박용진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박용진 국회의원이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은 오늘(3일) 오전 민주화운동의 성지로 꼽히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마석 모란공원을 찾아 전태일 열사와 김근태 의장, 노회찬 대표의 묘소를 참배했다. 박용진 의원의 모란공원 참배에는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함께 했다. 이수호 이사장은 전 민주노총 위원장이자 박용진 의원의 고교시절 은사다.

565t.jpg

박용진 의원은 묘역 참배 후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우리와 한 시대를 살았고, 한 시대를 이끌었던 분들”이라면서 “이 분들이 이룩해놓은 소중한 가치가 있어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밝혔다.

 

박용진 의원은 “일하는 사람들의 대통령이 되겠다”면서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 민주주의와 노동자들의 인권을 위해 싸워 오신 선배들의 노력이 빛바래지 않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것, 정의와 공정이 살아 숨 쉬는 평등한 세상을 만드는 것, 그리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고자 했던, 각자의 지향하셨던 가치를 제 가슴에도 깊이 되새기겠다”면서 “노동의 가치와 노동자의 권리향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박용진 의원은 “8시간 일하고 8시간 하고 싶은 것을 하며 8시간 휴식을 할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면서 “정치가 바뀌지 않으면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헌법 10조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