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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제시립아주도서관 개관과 연계하여 장승포도서관 임시폐관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거제시가 오는 7월 23일(금) 14시에 능포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사업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 설명 및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선다.
시는 노후 된 장승포도서관을 소통·개방형 공간 확보로 지식정보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 사업에 공모,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건축사업 변경 승인을 받았으며 2021년 6월 25일 건축설계 공모 작품을 선정했다.
거제시 관계자는“1994년 개관 이후 28여 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새롭게 선보이는 거제시립장승포도서관 재건축 주민설명회에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좀 더 나은 도서관 이용을 위해 재개관 시까지는 도서관 이용 불편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양해를 바라며, 올 10월에 개관 예정인 인근 아주도서관을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기존 장승포도서관은 재건축 준비를 위한 도서 이관·보관, 폐기, 서가 활용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8월 말까지 운영되며, 9월부터는 임시폐관에 들어간다.
현재, 아주동 복합청사 3~4층에 위치한 거제시립아주도서관은 실내 인테리어 공사를 7월에 시작하여 9월에 도서, 서가 및 전산 장비 설치 등을 마무리하고 10월 개관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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