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의원, 봉덕동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본궤도’

- 23일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지정위한 동의서 전달식 참석
- 지방 5대 광역시 후보지 중 첫 사업 추진 가시화
기사입력 2021.07.24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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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재선.대구 중.남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토교통부의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인 대구 봉덕동 일원에 대한 주택공급활성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재선ㆍ대구 중ㆍ남구)은 23일 16:30 봉덕동 일원에 대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 지정을 위한 주민 동의서 전달식을 대구 남구청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곽 의원은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지정을 위한 이날 동의서 전달식에는 곽상도 의원을 비롯한 조재구 남구청장, 사업 구역 내 거주 봉덕동 주민, LH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동의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LH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5월12일 국토부의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선정된 봉덕동 일원은 행정기관과 지하철 등이 인접해 있지만 70년간 미군부대 주둔으로 주변 개발이 더디게 이뤄진 지역이다고 전했다.

 

또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운 노후지역을 LH 등 공공이 추진해 신규 주택을 공급해 도시기능을 재구조화하는 이번 사업은 영대병원네거리와 미군부대 캠프조지 인근 11만8천㎡를  대상으로 도심형 공공주택 3천여호를 짓는 대규모 주택 공급사업으로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23일 현재 봉덕동 일원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주민 동의율은 30% 수준에 달하며, 지방 5대 광역시 선도사업 후보지 4곳 중 LH에 최초로 사업추진 요청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향후 대규모 도심공공주택이 공급될 경우 원도심 기능 회복은 물론 인구 유입 등 도시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표명했다.

 

곽상도 의원은 “조속한 사업 추진을 바라는 캠프조지 인근 주민들의 염원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면서 “LH는 남구 주민들의 정주여건 향상을 위한 2차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려 달라”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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