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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충남21실천협의회는 충청남도,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6월 1일 ~ 6월 2일까지 천안 광덕산환경교육센터에서 충남 15개 시·군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충남 청소년 환경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환경 토론대회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환경관과 미래지향적인 차세대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학생들의 참가 열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충남 15개 시·군 소재 각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40명의 학생들은 ‘기후변화 원인과 해결방안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기후변화와 관련된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서로 나누며 환경보전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김병빈 사무처장은 “매년 지속적인 토론대회를 통해 환경교육과 토론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으면 마음이 뿌듯하고, 청소년들의 열정에 성인들도 배울점이 많다.”라고 말하였다.
토론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지금까지 생활하면서 환경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해 보지 않았는데 이 자리에 참석해 보니 앞으로 지구환경을 위해 내가 스스로 실천하고 노력할 일이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소감을 말하였다.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에서는 이번 환경 토론대회에 참가한 학생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충청남도교육감, 충청남도지사, 충청남도의장,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장 상을 시상하며, 부상으로 일본 환경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