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예비후보,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 ..."새로운 균형발전의 출발"

8.16.(월) 오전 10시 경기도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공약 발표
김민철 의원, 주요 대선주자들의 ‘경기북도 공약’ 실현 가속화 기대 피력
기사입력 2021.08.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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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예비후보가 8.16.(월) 오전 10시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도’에 대한 정책비전을 공개했다.

 

[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乙)은,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예비후보가 8.16.(월) 오전 10시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도’에 대한 정책비전을 공개하였다고 밝혔다.

 

정세균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북부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지역주민의 열망이 커지고 있다. 경기북도는 균열의 시작이 아니라 새로운 균형발전의 출발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경기북부에 맞는 새로운 비전과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일곱 가지 비전을 발표했다.

‘경기북도 설치’를 비롯하여 고등법원・가정법원 설치, 경기북부 거점 공공의료원 설립,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만들어 한반도 물류메카 구축, 주한미군 공여지 조기 반환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선 조기 추진, 경기북부 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사업 지원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민철 의원과 더불어 이광재 의원(공동선대위원장), 서영교 행정안전위원장과 송옥주 환경노동위원장 및 시도의원 30여명 등이 다수 참석했다.

정 예비후보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후에 경기북부의 지방의회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경기북부 지역 발전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정세균 예비후보는 그동안 SNS를 통해 <경기북도 설치>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해오시던 분이다. 7대 정책비전도 경기북부 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과제들이 잘 선별되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경기북부는 지난 70년간 ‘안보’를 이유로,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이중・삼중의 규제를 받으며, 많은 불이익과 불편을 겪어왔다. 그동안 택지공급과 아파트 건설에만 이루어지다 보니 각종 사회기반시설과 자족기능이 많이 부족하여 재정자립도도 2020년 기준으로 전국 최하위에서 두 번째로 낮아졌고, 경기도 남부와의 불균형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균형발전을 통해 경기도 남부와 북부가 함께 윈-윈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경기북도 설치>는 우리가 꼭 가야 할 길”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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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예비후보가 8.16.(월) 오전 10시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북부청사 앞에서 ‘경기북도 설치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도’에 대한 정책비전을 공개했다.

 

한편, 국회에서는 지난해 6월 여야가 각각 ‘경기북도 설치 등에 관한 법률안’(김민철 의원과 김성원 의원 대표발의)을 제출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주최로 입법공청회까지 마친 상태이다.

 

‘경기북도 설치’를 위해 맨앞에서 최선을 다해 일해오고 있는 김민철 의원은 지난 7월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추진단’의 출범시킨 데 이어,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8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민주당 주요 대선주자들도 ‘경기북도 설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관련 공약들을 제시하고 있어, 앞으로 ‘경기북도 설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호응이 더욱 커질 것이고 그만큼 ‘경기북도 설치’도 더욱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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