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정부는 방역정책 실패를 인정하고 대통령은 국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

기사입력 2021.08.17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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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7월 7일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41일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는 방역위기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8월 11일에는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평균 2,223명을 기록했으며, 요일별 검사 상황에 따른 차이가 있을 뿐, 확진자 감소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고 국민의힘 최재형 대선 예비후보 캠프 코로나19 민생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정숙·안명옥은 8월 16일(월) 밝혔다.

 

이어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래로 현재까지 누적된 확진자 225,481명 중 약 30%가 지난 41일간 발생했으며, 지난 7월 15일 167명이었던 위중증 환자는 1개월만에 350명 대에 달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중환자용 병상 부족문제가 현실화 되고 있으며, 이대로 가다가는 의료시스템이 마비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 다가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2020년 1월부터 시작되어 1년 8개월째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은 지치고, 국민들의 삶은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하루하루 버티기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삶은 팍팍하기 이를데 없고, 낙담하여 삶을 포기하는 일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코로나19 대응에서 말없이 정부 방역지침에 순응했던 위대한 국민의 희생과 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정비된 굳건한 방역시스템 기반 위에서 일어섰던 문재인 대통령의 방역정책은 종언을 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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