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인성아카데미, 여름방학 특별 온라인 인성예절캠프 '집콕 캠핑' 열어

기사입력 2021.08.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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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민호 기자] 국제인성아카데미는 8월 10일 서울 남부신문이 후원하는 여름방학 집콕 캠핑 “집에서 텐트 치고 줌에서 만나자!” 특별 인성예절 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거리 두기 4단계로 인해 방학 기간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아동들에게 온라인상에서 교류하는 기쁨과 부모님들에게는 자녀와 함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본 행사를 기획. 추진했다고 국제인성아카데미는 전했다.


2018년부터 여름. 겨울 방학 기간 어린이들을 위한 숙박형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해오다, 작년부터는 온라인으로 모든 교육을 전환. 어린이들의 인성함양에 앞장서고 있다.


2021 여름 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인성예절캠프는 테마가 있는 스토리 여행 형식으로 집콕 캠핑을 즐기다, 우주 괴물 출몰 소식을 듣고, 우주로 떠나는 준비, 우주에 도착. 임무 수행 만료 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흥미 진지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기존 운영자들만으로는 방대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어서 고등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 캠프의 여러 업무를 돕게 했다.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활동의 제한을 받던 중, 온라인 봉사와 마인드 교육의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마인드 교육 프로그램에 아주 만족했다.


사회자가 각자 물건을 들고 나와 이색적인 방법으로 자기소개를 하며, 참가자들에게 물건을 갖고 와 각자 소개를 하게 했다. 서로 자기소개를 하겠노라고 손들기를 하며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각자 선보인 물건을 통해 아동들의 취미, 생활 태도 등도 엿볼 수 있었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이점이 있었다. 이어 '전주 듣고 노래 맞추기' 게임으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바다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 뚜루뚜루 별에 괴물이 나타나서 도와달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우주 괴물을 물리치기 위한 신나는 응원 체조가 이어졌다. 아이들은 일어서서 함께 체조를 하며 우주선에 탑승하기 위한 준비를 했다. 


이번 인성예절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틀과 고정관념을 깨뜨리는 새로운 시도였다. 마인드 강연 역시 기존의 틀을 확 벗고, 우주선에 탑승하러 가는 아이들에게 박사님이 직접 전화를 걸어 응원 메시지를 전해주는 형식을 취했다.


주최 측은 기존 인성예절 캠프의 틀을 깨고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집에서도 텐트 치고 어디든지 갈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보낼 수 있다는 사고의 전환을 심어주었고, 신선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캠프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진행 소감을 전했다. 

[박민호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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