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대장동개발 5503억원을 시민이익으로 환수”

기사입력 2021.09.15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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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후보,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단군이래 최대규모 공익환수사업인 대장동개발사업을 둘러싼 억측과 곡해, 왜곡보도, 네거티브를 넘어선 마타도어가 난무하다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는 9월 14일(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피링 했다.

 

이 경선후보는 브리핑에서 결론적으로 대장동개발은 국민의힘 소속 신 모 전 국회의원이 주동이 되어 추진하였고 수천억원 개발이익이 예상되던 민간개발사업이었는데, 제가 성남시장이 되면서 성남시 공공개발로 전환해 개발이익 5503억원 가량을 성남시로 환수한 대표적인 모범개발행정 사례다고 밝혔다.

 

한편 이 경선후보는 2010년 6월 지방선거에서 제가 성남시장으로 당선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을 온갖 로비와 압력에 굴하지 않고 '성남시 공영개발'로 바꿨다. 공영개발포기 로비를 하던 민간 사업자들은 닭쫓던 개가 되었지만, 성남시민들은 수천억대의 이익을 확보할 기회가 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불로소득 개발이익 공공환수 신념에 따라 저는 대장동개발이익중 5,503억 원 상당(평가액은 추후 변동이 있었음)이 성남시에 환수했다. 구체적 내역은 사업자가 2,761억원으로 추산된 성남시 1공단 공원조성사업을 책임지고, 920억원으로 추산된 사업지 인근 터널공사 등을 책임지고, 1,822억원으로 추산된 대장동 A11블럭 임대부지를 제공하는 것이었다고 주장했다.(실제 지출비용이나 가액은 증감이 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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