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들리애치킨' 고급수제 치킨으로 업계 석권

가맹점주들의 신뢰와 믿음을 절대 경영 가치로 여겨
기사입력 2013.06.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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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들리애치킨 박정근대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선택
야들리애치킨의 행복한 창업

지난 IMF부터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자 증가 등, 상황이 어려워 질 때마다 자영업으로 탈출구를 찾아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어떤 이유에서든 직장을 나와 단신으로 찬바람 부는 사회에 던져졌을 때 눈앞이 캄캄해지며 아무 판단도 할 수가 없는 경험들을 겪는다.  

  결국 이들이 선택하는 소상공인 창업 중 외식관련 창업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경험 및 자본의 부족으로 철저한 준비 없이 시작한 창업이 성공할 확률은 매우 낮다.

  어렵게 창업을 하더라도 살아남기 위한 혹독한 경쟁력이 요구된다. 브랜드 경쟁력도 없고,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과 마케팅 능력 또한 부족하다.
  그저 잘되는 음식점을 모방하거나 똑같이 따라서 개업을 해놓고 얼마가지 않아 실패한 후 운이 없었다느니, 자본이 부족했느니, 탓을 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음식점 경쟁이 치열하지 않던 때에는 맛이 좋으면 성공할 수 있었지만 요즘 음식의 맛은 외식업 경쟁력의 기본이 되는 시대가 됐다. 또한 A급 상권도 경쟁력이 될 수 있지만 좋은 상권이더라도 성공하는 점포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자본과 경험의 부족으로 불안한 개인창업 보다는 이미 가맹된 영업점과 고객의 선호도를 살펴 검증된 프랜차이즈 업체를 선택, 가맹본사가 가진 시스템과 체계적인 노-하우, 마케팅, 그리고 브랜드 등을 활용하는 창업을 선택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성공 확률이 높아진다.

  지난해 통계청이 밝힌 ‘2010년 기준 경제 총 조사 결과로 본 개인사업체 현황 및 특성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당시 음식점 창업 중에 프랜차이즈 창업은 전체 14.7%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 치킨전문점이 74.8%로 가장 높았고, 피자, 햄버거, 샌드위치 및 유사 음식점업(66.6%), 제과점업(42.3%) 순으로 가입한 것으로 분석됐다.

  치킨전문점 창업비율이 이처럼 높아도 계속 치킨전문점 창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은 아직까지 치킨 수요가 공급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맛과 재료의 차별성에 대해 노력하고 연구 하는 업체의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다.
   초기 ‘야들리애치킨’은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아이템이 아니라 기본이 튼튼한 아이템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래서 나온 브랜드가 바로 야들리애치킨이다.
 

야들리애치킨은 17가지 야채염지 방식으로 숙성시킨 35일산 신선육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
인천 구월점에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가맹사업을  시작.  매장은 호텔식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럽고  밝고 편안한  이미지 연출.
가맹점주들의 신뢰와  믿음이 깨지지 않고  오래 지속되도록  정도(正道) 경영실천  

  치킨 프랜차이즈 중에서도 ‘야들리애치킨’(대표 박정근)은 2008년 4월 인천 구월점에 가맹점을 개설하면서 가맹사업을 시작했다. 2008년 9월 본격적인 물류 지원을 위한 제조공장을 인천 석남동에 열었다. 현재 가맹 56호점까지 개설했다. 야들리애치킨은  창업경영인대상(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특허청이  주최하는 우수상표공모전 동상을 수상했다.
야들리애치킨[등록번호 제 40-0803320호]은 상표가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치킨」이라는 이미지를 상표로 우수하게 표현하여 브랜드의 우수성과 함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허청으로부터 ‘Best trademake'로 사용 권한을 부여받았다. 또한  청라중앙점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우수가맹점 사례발표대회에서 가맹점 마케팅 분야 우수가맹점으로 선정됐다.

35일 된 영계를 사용...17개 야채염지로 숙성의 맛!
  야들리애치킨은 17가지 야채염지 방식으로 숙성시킨 35일산 신선육을 재료로 사용한다. 자체 개발한 파우더를 얇게 입혀 튀긴 바삭한 식감과 속살까지 밴 깊은 맛이 특징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야들야들해 ‘맛이 살아 있네’라는 평을 듣고 있다.  치킨 조리법은 단순화하되 맛은 살리고 초벌과 재벌 시스템으로 4분 만에 고객에게 제공, 효율성과 유연성을 한층 높였다. 야들리애 치킨의 (주)야들리애 F&C는 직원들의 직무교육과 인성교육을 중요한 과제로 판단,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자체적인 학습조직화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야들리애 치킨의 매장은 호텔식 레스토랑으로 고급스럽고 밝고 편안한 이미지를 연출한 것이 특징. 특히 여성 고객들을 주요 타깃으로 정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해 다른 치킨 매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야들리애 치킨 본사는 축척된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별 매출 증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본사 직원이 가맹점을 수시 방문해 서비스 및 영업 운영 상태를 점검해주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박정근 대표는 "프랜차이즈 사업은 가맹점이 안정적으로 운영돼야 본사도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본사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신뢰와 믿음이 깨지지 않고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정도(正道)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계획보다는 하루하루에 충실하고자 한다"며 "아직은 작은 프랜차이즈 업체이지만 차별성 있는 맛으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박대표의 사회생활은 병원 원무과 근무하는 것으로 시작했으며,. 꿈은 사업이었지만 기본이 충실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6년을 근무하게 되었으며, 이후 2002년부터 찜닭 아이템으로 사업을 시작하여 닭갈비, 삼겹살, 세계맥주전문점, 숯불바베규 전문점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사업 좌우명 궁즉변 변즉통'(窮則變 變則通)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일에 대해 박대표는 “2011년 가장 믿고 신뢰했던 직원과 가맹점주가 회사 발전의 위해되는 배신행위로 회사의 큰 위기를 초래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 대의멸친(大義滅親)하는 심정으로 관계를 과감하게 정리하게 되었고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하고 혁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위기가 기회가 되었다”고 말한다. 

사업을 진행하는 중 잊을 수 없는 에피소드는  야들리애치킨을 만들고 샘플매장 운영을 위해 대전에서 처음 매장을 열었을 때에 기억이 가장 많이 남는다. 여관생활을 전전하는 객지생활이라 고생도 고생이었지만 큰 희망과는 달리 아직 대량조리 매뉴얼이 구축되지 않아 다시금 실패를 경험하게 되었다. 그래서 보완을 위해 지하연구실에서 다시 연구에 매진할 때 주변 사람들은 내가 쉽게 해내지 못할 것이라는 조소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나의 모습을 볼 때 그때 지하연구실에서의 처절한 절박함이 나의 꿈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불씨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박정근대표는  사업을 하면서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것은 '궁즉변 변즉통'(窮則變 變則通)이라한다. 즉 궁하면 변하고, 변하면 통한다는 말을 담고있다. 궁지(窮地)에 몰려 살아날 길이 없게 된 막다른 처지에서 빠지게 되더라도 변화를 모색하면 살 길이 생기는 것이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인 봉사활동 및 나눔실천 
   야들리애치킨은 사업초기부터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 복지기관과의 협약 체결을 통해 단기적인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실천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이러한 결과에 따라 사회공헌분야 인천시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가맹점주님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달 캄보디아를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 및 나눔을 실천하였다. 

  이번 나눔은 야들리애치킨과 사회공헌 협약기관인 지역사회 복지기관과 연계하여 실시 되였으며, 캄보디아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개동의 집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함께 하였다.

  야들리애치킨은 영리추구라는 기업의 역할을 넘어 캄보디아와 같이 어려운 글로벌 이웃에게 꿈을 갖기 위한 작은 디딤돌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책무를 다하는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앞으로의 사업방향은 과거에서 배운 자산을 미래에 보다 더 책임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변화를 몸으로 맞으며 큰 걸음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갖고자 생각하고 있다. 이에 앞으로 사업방향은 야들리애치킨이 전국구 확장을 위한 실천전략과 비전을 실천하고 혁신을 통한 변화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래차이즈업계의 새로운 모델이 되고자 한다.
   
  끝으로 박대표는  “성공을 위해서는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성공은 수많은 실패를 경험해야 이룰 수 있는 성취의 단계이다”라고한다. 또한 “실패를 인정하고 극복할 수 있어야지만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신념이다”라며 성공자의 강한 메세지를 전달한다.

야들리애치킨의 창업비용은 66㎡(20평) 기준 가맹비를 포함, 6800만원(점포임대비 제외)이다. 가맹개설 조건은 홀 중심의 매장으로 66㎡(20평) 이상의 매장을 권장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상업지구를 적정 입지로 권장하나 홀, 배달, 테이크아웃이 가능한 브랜드의 특성으로 상권별 맞춤형 마케팅이 가능하다.
문의  1566-9259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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