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과 국정조사를 수용하라, 최승재 의원”

기사입력 2021.09.25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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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최승재 의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장기표 전 대선경선 후보님과 장영하 변호사의 권순일.이재명 지사에 대한 검찰 고발 건 기자회견을 시작하겠다. 장기표 전 대선 경선 후보님은 모두가 알다시피 오랜 시간 불의와 싸워 온 분으로서 이번 사건도 그냥 넘길 수 없어 이 자리에 섰다고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9월 24일(금)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밝혔다.

 

이어 장영하 변호사는 역시 많은  시간 동안 이재명 지사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해 온 분으로서 대장동 비리 의혹 중 핵심 인물인 권순일 전 대법관의 위법 사항을 발견하고 검찰 고발을 결심하셨습니다. “특권과 반칙이 없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상식대로 해야 이득을 보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이 말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한 말씀이라고 주장했다.

 

또 최 의원은 2020년에 청와대는 공수처가 출범하면서 이런 말도 했습니다. “공수처는 부패없는 사회를 위한 약속이다. 권력형 비리를 성역 없이 수사하고, 반부패 수사기구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 지금 불과 몇 억으로 4 천억 배당금을 받아 간 사상 초유의 게이트가 터졌습니다. 이재명 시장의 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권순일 대법관은 화천대유에서 고문을 했다고 전했다

 

최 의원은  성역 없는 수사로 특권과 반칙 없는 세상을 만든다는 분들이 이 사건을 그냥 넘기면 됩니까? 남판교 대장동 개발을 주도한 세력들은 화천대유니 천화동인이니 하며, 원래 ’군자의 도리를 다할 때 하늘이 돕는다‘는 동양 고전의 아름다운 의미를 추악한 비리 의혹의 대명사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이러다가 홍익인간마저 은폐용 작명에 동원될까 두렵다고 밝혔다.

 

한편 최 의원은 이들이 만약 조직적으로 작당하여 부당하게 이익을 취했다면, 주역의 이름을 더럽힌 죄로 하늘이 노하여 천벌을 내릴 것입니다. 그러기 전에 더불어민주당은 특검과 국정조사를 받아들여 국민들의 의혹과 분노를 풀어주시기 바란다고 표명했다.

 

마지막으로 만약 모든 일이 정당했면 다음 화천대유를 만들 때는 본 의원도 끼워 주시기 바랍니다. 5천 만원 투자하겠습니다. 1천배 수익률로 500억이 생기면,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을 위해 그 돈을 쓰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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