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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황교안 예비후보가 북한의 핵미사일 준비가 거의 완성 단계에 들어갔다며 이는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후보는 9월 30일(목) 부산 해운대을 김미애 의원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심각한 안보의 위기 상황에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을 선언을 이야기하고 있다”며 “이는 김정은의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황 후보는 특히 “종전 선언을 하게 되면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유엔군이 철수하고 미군도 철수해야 하는 것”이라며 “예전 6.25 전쟁도 우리나라가 에치슨라인에서 제외되고 몇 개월 안 돼 바로 일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후보는 “이같이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문 대통령은 무조건 종전 선언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무책임하고 국민의 삶을 무너뜨리는 답이 없는 정부”라고 비난했다
아울러 황 후보는 또 “아침에 부전시장에 다녀왔는데 상인들이 정부 욕할 힘조차 없다고 말하면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달라. 바라는 것은 그것밖에 없다고 말했다”면서 “정말 참담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황 후보는 이어 남구갑 박수영 의원 당원협의회를 방문해서는 “혁신과 통합을 통해 정권교체를 준비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특히 최근 중요한 위기인 부정 선거를 막아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황 후보는 “4.15 선거와 같은 부정 선거가 또 실행된다면 우리는 어떤 후보를 내도, 어떤 정책을 내놔도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상상도 할 수 없는 부정 선거를 뿌리 뽑고 정권교체를 이뤄내 국민들을 고통에서 구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