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경기지역 경선 59.29% 1위로 압승”

기사입력 2021.10.09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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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경기 지역 경선이 10월 9일(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기 지역 경선이 10월 9일(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권리당원 온라인·자동응답(ARS)투표 집계 결과, 유효투표수 9만5841표 중 5만6820표(득표율 59.29%)를 얻어 2만9248표를 얻은 이낙연 후보(30.52%)보다 28.77%포인트(p) 앞선 1위를 했다.

 

이재명 후보는 대의원 투표에서 58.27%(1789표)를 얻었고, 권리당원 투표에서서 59.32%(5만5019표)를 기록해 대의원·권리당원 모두 이낙연 후보를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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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후보는 2위를 했다. 대의원 투표에서 34.46%(1058표), 권리당원 투표에서는 30.39%(2만8148표)를 기록했다.

 

3위는 추미애 후보가 8.75%(8388표)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박용진 후보는 1.45%(1385표)로 4위를 했다.

 

또 이재명 후보는 이날 6만여표를 얻어 매직넘버로 꼽히는 16만~17만표에도 성큼 다가섰다.

 

경기 경선까지 치른 이재명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55.29%(60만2357표)로 과반을 유지했다. 2위 이낙연 후보는 33.99%(37만0324표)로 이재명 후보와 21.30%p 차이를 보였다. 추미애 후보는 9.11%(9만9246표), 박용진 후보는 1.61%(1만7579표)로 집계됐다. 이날까지 누적된 총 선거인단은 총 171만4318명으로 누적 투표율은 65.21%(111만7896명)이다.

 

이재명 후보는 합동연설에서 경기도는 저 이재명을 유력대선후보로 키워주신 곳입니다. 이재명의 개혁정책이 실천되고 검증된 곳입니다. 무상교복, 청년기본소득, 전국민재난기본소득, 지역화폐, 공공산후조리원, 군복무청년상해보험, 어린이건강과일공급, 계곡정비등 이라고 이재명 후보는 10월 9일(토) 경기도 경선 연설에서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주권자인 도민의 권한으로 추진한 이 정책들은 경기도에서 검증됐고, 대한민국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아니라 주권자가 합니다. 일꾼 이재명의 가능성을 인정해주시고 키워주신 것도 바로 주권자들입니다. 성남시장이 가진 작은 권한으로 성과를 냈더니 더 큰 일을 해보라며 경기도지사 소임을 주셨다고 강조했다.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이번 대선은 부패 기득권과의 최후대첩입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 새벽입니다. 일제 강점과 비극적 분단을 악용해 부당한 기득권을 누려온 부패세력의 귀환을 막아야 합니다. 최후대첩 승리를 위해, 새로운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원팀으로 똘똘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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