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땅값 0.13% 올라 안정세 지속

- 서울 4개월 연속 상승 등 수도권의 상대적 상승세
기사입력 2013.06.27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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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5월 전국 지가가 전월 대비 0.13% 상승하였으며, ’11.9월 이후 21개월 만에 수도권(0.14%)과 지방권(0.11%)의 상승률이 역전되었다고 밝혔다. 

1. 행정구역별 

서울시(0.15%)는 강남(0.29%), 송파(0.28%), 서초(0.24%) 등 강남 3구를 중심으로 4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며, 세종시는 0.50% 올라, ‘12.3월부터 15개월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 서울 지변율(%) : -0.06(’13.1월) → 0.06(2월) → 0.11(3월) → 0.16(4월) → 0.15(5월) 

전반적인 안정세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되고 있는 세종시가 가장 많이 올랐으며 서울 강남·송파·서초구는 공동주택 거래 활성화 등으로 지가가 상승하였다. 

반면,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서울 용산구 등은 하락하였다. 

2.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용도지역별로는 계획관리지역(0.19%)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공업지역(0.08%), 상업지역(0.08%), 생산관리지역(0.07%)은 전월 보다 상승폭이 감소하였다. 

이용상황별로는 공장용지(0.10%)는 전월 보다 상승폭이 감소하였고, 전(0.10%), 답(0.08%) 등은 전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하였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216,456필지, 169,758천㎡로, 전년 동월 대비(185,679필지, 173,922천㎡) 필지수 16.6% 증가, 면적 2.4% 감소하였으며,전월 대비 필지수 5.1% 증가, 면적 4.4% 감소하였다. 

순수토지거래량은 83,614필지, 158,064천㎡로, 전년 동월 대비(84,192필지, 164,108천㎡) 필지수 0.7% 감소, 면적 3.7% 감소하였으며, 전월 대비 필지수 2.8% 감소, 면적 5.0% 감소하였다.
[박성철 기자 maitre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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