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 수거 중

[선데이뉴스신문 = 정태일 기자] 남양주시 다산1동에서는 지난 26일 다산1동 통장협의회(회장 신재찬)와 함께 무단투기 취약지역인 중촌마을을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촌마을은 쓰레기 배출장소가 좁아 적치된 폐기물로 인해 주변의 미관을 저해하는 폐기물 무단투기 취약지역이었으며, 다산1동에서는 주기적으로 싹쓰리 챌린지를 실시하고 삼색존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플로깅 행사에서는 시민들에게 중촌마을에 새로 설치된 삼색존을 홍보해 주민들의 올바른 폐기물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 약 200kg을 수거했다.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플로깅 행사를 통해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플로깅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