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 김동철 전 원내대표 영입”

기사입력 2021.10.29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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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 • 김동철 전 원내대표 영입,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러분 안녕하십니까. 윤석열입니다. 제가 정치선언을 한 이후 수많은 국민 여러분을 만났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국민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 정치가 잘못되어 국민을 분열시켰다는 것이라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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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이어 특히 문재인 정부는 화합과 조율의 정치가 아닌,  갈등을 조장하는 정치를 해 국민분열을 가속화시켰습니다. 그래서 전 다짐했습니다. 제가 대통령이 되면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를 하겠다 생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런 의미에서 국민통합을 상징하는 저명한 분들을 모시려 부단히 노력했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제가 모신 분들은 호남을 대표하는 큰 정치인이신 박주선 전 국회부의장님과 김동철 전 국민의당 원내대표님이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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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윤 후보는 호남 광주에서 모두 4선을 하신 두 분의 약력에 대해서는  굳이 제가 언급하지 않아도, 국민 여러분께서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두 분이 그동안 걸어오신 길에서 특히 존경하고 배우고 싶은 부분을 말씀드리고 싶다고 표명했다.  

 

또 우선 박주선 전 부의장님은 합리적이고 통 큰 성품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동료 의원들의 깊은 존경을 받고 계신 분입니다. 국회부의장으로서 항상 여야 간의 대화와 협치를 중시하시며,  ‘국민을 위한 국회’운영에 큰 족적을 남기셨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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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정치와 행정 다방면의 풍부한 식견과 경험을 가지고 계십니다. 또한 권력에 의해 여러 번 탄압을 받으셨지만 떳떳하게 일어나신 깨끗하고 강직한 정치인의 표상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이어 다음으로, 김동철 전 원내대표님은 민주당에 몸 담고 계실 때 항상 당의 쇄신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원칙과 소신을 중시하는 강직한 정치인이십니다. 특히, 20대 국회에서 ‘공수처 설치 반대’ 등 문재인 정부의 독선과 독주를 견제하는 목소리를 내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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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문재인 정권에 의해 탄압을 받으시면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맞선 분입니다. 오늘 호남을 대표하는 훌륭한 두 분을 국민캠프에 모시게 되어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윤 후보는 정권교체는 결코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과거에 다른 진영에 계신 분이라도 공정과 상식이라는 기치 아래, 함께 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화합하는 것이 진정한 정치입니다. 두 분과 함께 정권교체라는 국민적 열망을 수렴하고, 국민을 통합하는 정치를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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